대부분 한파특보 - 눈·비 전망
충북은 11일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는 14일 수능일에는 한파가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0일 오후 6시~11일 오전 9시)은 10~4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9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 분포를 보이겠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4일 충북지역에 수능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해 13일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수능날 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 가능성이 있다. 한파와 함께 일부 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체감온도는 실제 온도에 비해 5~10도 이상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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