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수능 준비 만전
대전교육청 수능 준비 만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11.10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1만6888명 응시 … 13일 예비소집교육
대전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35개 시험장학교의 628개 시험실에 대한 점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대전지역 수능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1793명이 감소한 1만6888명이다.

사교육청은 경찰, 한전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시험 당일 교통소통 원활화,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시험장 안전 경비에 대한 대비책을 수립했으며, 문제지 및 답안지 안전관리를 위해 경비체계를 마련했다.

수험생들은 13일 오전 10시 응시원서를 접수한 학교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오후 2시에 수험생 예비소집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예비소집 교육에서는 수험생 유의사항 및 반입금지물품, 휴대가능물품 등에 대한 교육에 이어 시험실을 확인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1교시 선택 여부와 관계없이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수험생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본인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친 후, 미선택자는 대기실로 이동한다.

올 수능에는 예년과 같이 통신기능 등이 포함된 시계에 대한 점검을 매우 엄격히 진행할 예정이며 수험생들에게 시계를 책상 위에 올려놓도록 하고 감독관이 휴대가능 시계인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핸드폰, 모든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으로 소지만으로도 부정행위에 해당하므로 불가피하게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최선을 다해 달려 온 수험생 여러분께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수험생들이 불편없이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전교육가족 및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