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과 상생마케팅 전개
충주사과 상생마케팅 전개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11.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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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전국 롯데마트 120개 매장을 대상으로 충주사과 농산물상생마케팅에 나선다.

시는 7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후원식을 갖고 홍보용 사과를 나눠주며 본격적인 판촉행사를 가졌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취지로 운영한다.

이번 마케팅에는 충주시가 4000만원, 롯데마트가 6000만원,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2000만원을 후원한다.

소비자들은 롯데마트 전국 매장에서 봉지사과(1.3kg) 6만봉을 시중가보다 2000원 할인된 4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충주시 이창희 농정과장은 “후원을 해주신 롯데마트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감사드린다”며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수익증대는 물론 충주사과 홍보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충주복숭아명품화를 위해 전국롯데마트 120개 매장에서 12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충주지역농산물 판매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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