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관광지 매력 홍콩에 알린다
충북 관광지 매력 홍콩에 알린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11.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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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8일까지 파워블로거 초청 설명회 … 맛집 등 SNS 소개
홍콩의 관광분야 파워블로거들이 5일 단양 도담삼봉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홍콩의 관광분야 파워블로거들이 5일 단양 도담삼봉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홍콩의 관광분야 파워블로거들이 충북을 찾았다.

충북도는 한국관광공사는 4일부터 8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청남대와 도담삼봉 등 충북의 주요 관광지를 홍콩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하기 위한 `홍콩 파워블로거 초청 관광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을 찾는 외래 관광객 수에서 5위를 차지하며 재방문율이 높은 홍콩을 상대로 충북 관광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홍콩 관광객을 충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충북관광지 답사는 방한 이틀째인 5일부터 이뤄졌다. 이날 파워블로거들은 단양의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등을 둘러봤다.

6일에는 제천의 청풍문화재단지와 청풍호반케이블카 탑승, 충주의 중앙탑과 탄금호 등을 체험한다.

7일에는 증평의 블랙스톤베포레와 청주의 청남대, 8일에는 보은 법주사에서 충북의 가을을 만끽할 예정이다.

파워블로거들은 이번에 체험한 충북의 관광지와 맛집을 각자의 개성을 살려 SNS에 소개할 계획이다.

관광설명회에 참가한 양포링씨(Yeung Po Ling)는 “홍콩은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최근 지방관광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관광설명회를 통해 충북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둘러볼 수 있어 좋았고 많은 홍콩인들에게 충북관광의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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