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9~2020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행사가 오는 29일 (옛)음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혹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나눔의 행사다.

올해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시군 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따듯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고 있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겨울나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가을이 짧아지고 겨울이 길어지면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연탄 한 장의 가치는 매우 소중하다. 그래서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은 그 무엇보다도 의미가 소중하다”며 “소외계층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서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적극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이어 “음성군에서는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실현을 위해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꼭 필요한 생계, 의료, 주거, 사회복지시설 이용, 교육, 동절기 연료비 등의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군민의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과의 복지연계 협력 시책을 통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그들의 어려움 극복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끝으로 “입동(立冬)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보다 더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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