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청년극장 대표에 이윤혁 한국영상대 교수(사진)가 선출됐다.
극단 청년극장은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신임대표를 선출했다.
이윤혁 신임 대표는 “극단이 여러 면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단원들과 함께 이른 시일 내에 위기를 극복하고, 전국 최고 극단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윤혁 대표는 충북대 불문과와 중앙대 대학원 연극영화과(석사), 중앙대 영화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충북연극협회장, 한국연극협회 이사, 충북예총 예술정책개발 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1989년과 2009년 전국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창작활동과 예술행정에 참여해 온 중견연극인이다. 현재는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기는 2021년까지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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