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당진시가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성의 건강권 증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당진시청사와 종합복지타운, 청년센터 나래, 교육문화스포츠센터, 당진·합덕 청소년문화의집 등 공공시설 6곳에 비상용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비상용 무료 생리대 자판기 설치사업은 공공기관 등에 자판기를 설치해 생리대를 사전에 준비하지 못한 여성에게 무료로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시는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읍·면·동으로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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