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증평군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10.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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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경찰대 발표… 사회봉사 통해 안전문제 스스로 해결 호평

증평군이 혁신 선도 지자체의 면모를 또 과시했다.

군은 지난 10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2019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증평군 택시경찰대'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안전문제를 주민인 개인택시 운송업자가 사회봉사를 통해 스스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개인택시 비상대책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택시경찰대를 운영했다.

택시경찰대(68명)는 현업과 연계해 △방범 취약지역 순찰 △교통사고 초동조치 △환경 감시 △교통사고 유발원인 사전예방 등의 역할을 했다.

군은 재난대응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사건·사고 현장의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경광봉, 차량용 소화기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혁신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증평을 건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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