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군수 “지역 소외층에 관심을”
류한우 군수 “지역 소외층에 관심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0.13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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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 공동 주최
17일 단양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거리서 순회모금 행사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9~2020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행사가 오는 17일 단양군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추운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을 도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군 순회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행사다.

(사)징검다리는 올해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도내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사업을 홍보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단양군은 지난해 관내 각급 기관장과 지역사회단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등 다수의 주민이 참여해 1335만5100원에 달하는 성금을 모금했다.

류 군수는 “사랑의 연탄나눔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사랑의 불씨일 뿐만 아니라 이웃 간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한 장의 연탄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단양은 올해 전체예산(3793억원)의 16.5%인 623억원의 복지예산을 편성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 장애인 재활 등 다채로운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노인전용복지관을 중심으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서비스와 단양·매포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기반으로 촘촘한 민관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인과 장애인, 여성 등 소외계층의 자립기반을 확대해 이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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