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보호작업장 확대 설립”
“장애인 보호작업장 확대 설립”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10.13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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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수 당진시의원 5분 발언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 윤명수 의원(사진)은 지난 11일 제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당진시 장애인 보호작업장 확대 설립’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우리나라에서 장애인 가구가 빈곤에 처할 위험은 비장애인 가구보다 2.4배나 높다는 연구자료가 있다”면서“이는 OECD 가입 국가들 중 최상위에 속해 있고, 장애인 가구 소득도 전국 가구 대비 평균 53%에 불과해 대한민국에서 장애인들은 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 매우 높은데 주요원인으로 장애인이 취업하기 어려운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2019년도 기준 당진시의 등록 장애인은 1만386명이며,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단 두개소에 정원은 60명에 불과한 반면, 당진시의 보호작업장에 근로를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수는 무려 104명이며 장애인 고용촉진법이 제정되고 현재까지 단 두개의 보호 작업장에 장애인 60명을 채용한 것이 전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의원은“당장 장애인들의 취업을 확대할 수 있는 보호작업장 추가설립을 적극 건의한다”며“민간사업자 발굴이 어렵다면 직영 설치 후 위탁하는 방법 또한 적극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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