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장에 전시공간 마련 … 동물농장 체험도
금산인삼축제 기간에 인삼과 야생화를 주제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단체가 있어 눈길이다.
꽃과 나무가 좋아 모인 `화수목회(회장 최우진)'회원 10여명은 약초 야생화 재배관리와 꽃꽂이 기술을 활용해 금산인삼축제장에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회원들은 축제시작 전 1개월간 명절 휴일까지 현장작업을 거쳐 전통 인삼재배모습 재현과 옛원두막을 설치해 각자 회원들 야생화분재작품 100여 점과 야생화 꽃꽂이, 옛향기를 느낄 수 있는 목화꽃 단지도 만들었다.
이곳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농촌에서 볼수 있는 옛농기구 전시와 벼 농사재현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염소와 토끼, 닭 등 동물농장을 구성해 체험과 볼거리 폭을 넓혔다.
화수목회는 전·현직 행정·소방공무원과 전직 군인, 사회단체 활동하는 사람들로 구성됐으며 매월 꽃과 나무관련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자체역량을 키우고 있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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