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석재업씨 충북지사 표창
괴산 석재업씨 충북지사 표창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9.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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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읍 승격 40주년 행사 … 홀어머니 극진 봉양 `귀감'
이옥영씨 괴산군수 표창·이재원씨 모범군민상 영예도
석재업씨(왼쪽)가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충북지사 표창을 전수받고 있다.
석재업씨(왼쪽)가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충북지사 표창을 전수받고 있다.

 

괴산군 괴산읍 승격 40주년 기념식 및 2019 괴산읍민화합 경로잔치가 지난 27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의회 의장, 경한호 대한노인회 괴산지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40여년간 홀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한 석재업씨(정용리)가 충북지사 표창장(효행상), 이옥영씨(기곡리)가 괴산군수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모범군민상은 이재원씨(신항리)에게 돌아갔다.

괴산읍으로 승격된 1979년에 태어나 현재까지 거주 중인 `승격둥이'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학생들의 시화·그림 최우수상 시상, 24개 마을 장수노인들에게 지팡이와 기념품이 전달되기도 했다.

괴산읍은 매년 5월 1일을 `읍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9월로 연기해 행사를 진행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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