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철강업체에서 50대 근로자가 철근에 깔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5분쯤 서원구 현도면 철강 제조업체에서 근로자 A씨(55)가 1t 무게 철근에 깔려 숨졌다.
A씨는 크레인으로 철근을 옮기는 작업을 돕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크레인 쇠줄을 푸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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