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00회 전국체전 목표달성 `청신호'
충북, 100회 전국체전 목표달성 `청신호'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9.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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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체조 사전경기서 금 3·은 1·동 3 획득 쾌거
윤나래 마루·도마 2관왕 등 전종목서 고른 활약
윤나래(왼쪽 두번째)와 제천시청 기계체조팀이 첫날 경기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윤나래(왼쪽 두번째)와 제천시청 기계체조팀이 첫날 경기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충북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린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3개를 거머쥐며 목표달성을 위한 청신호를 켰다.

지난 18일~20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체전 사전경기 기계체조에서 충북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충북기계체조의 간판 윤나래(제천시청)는 대회 첫날 개인종합 49.576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단체종합에서 178.401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윤나래는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마루에서 12.333점으로 금메달, 도마 13.034점 금메달, 이단평행봉 11.633점으로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혼자서만 금 3, 은 1, 동 1개로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윤나래는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선보이며 다른 시도 선수들과의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선보였다.

남고부 신용섭(충북체고 3년)이 평행봉 동메달, 남일부 신재환(한국체대3)이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전국체전은 다음 달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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