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서구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
대전시·서구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9.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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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청년정책·소통 등 친화지수 평가서 성적 우수


서구 청춘정거장 조성 등 활동·지원부문 등 호평
대전시와 대전 서구가 전국 최고의 청년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대전시와 서구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의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친화우수 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입법·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수여 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지방자치단체가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청년 친화도를 평가해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 16명과 청년친화 우수광역자치단체 6개 기관,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17개 기관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청년정책과 소통, 청년활동지원 등 청년친화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5대 권역별 청년창업플랫폼을 통한 2000개의 스타트업 창출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3000호 공급, 17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등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또 2020년 주민참여예산에서는 총 100억원 중 24억2000만원을 청년예산으로 선정하는 등 매년 청년의회를 통한 다양한 정책제안으로 시와 소통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서구는 2016년 서구 청년지원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청년네트워크 및 청년지원협의체 구성, 청년자립을 위한 자본확충공모사업, 청년의제 워크숍, 청년 활동공간 `청춘 정거장' 조성을 통한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추진해 청년 정책과 청년 활동, 지원 부문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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