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연기향교 음악회 및 화전놀이와 김종서 장군묘역의 증강현실 게임 등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97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연기향교 음악회 및 화전놀이 △전의향교 한식 아카데미를 선정했다.

또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김종서 장군묘역의 증강현실 게임'을,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으로 `고택 음식 체험'을, 지역문화유산 교육 사업으로 `김종서 장군묘역 청소년 문화유산 체험'을 각각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억9700만원과 시비 2억9550만원 등 총사업비 4억9250만원을 투입해 내년도 문화재 활용사업을 시행한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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