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오스템파마 500억 규모 투자협약
충북도·오스템파마 500억 규모 투자협약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9.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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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으로 공장 확장 이전 … 치아미백제 등 생산시설 구축
충북도와 오스템파마가 17일 도청에서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협약식이 끝난 이장섭(왼쪽)도 정무부지사와 서동철 (주)오스템파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오스템파마가 17일 도청에서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협약식이 끝난 이장섭(왼쪽)도 정무부지사와 서동철 (주)오스템파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17일 정무부지사 집무실에서 세계 5위의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파마와 500억원을 투자해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 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서울에 본사를 둔 오스템파마는 치과관련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오송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해 치과용 처방의약품, 치아미백제, 치과용 마취제 등 치과용 의약품과 구강케어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150명가량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오스템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등 국가기관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첨복단지 연구개발지원기관, 250여개 바이오기업이 클러스터를 형성한 오송에서 협업과 경쟁을 통해 회사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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