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없는 충북 만들기 `구슬땀'
교통사고 없는 충북 만들기 `구슬땀'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9.17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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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자치단체와 `함께해유~착한운전' 합동캠페인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왼쪽 다섯번째)과 한범덕 청주시장(왼쪽 네번째)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청주의 한 주요 도로에서 '함께해유, 착한운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왼쪽 다섯번째)과 한범덕 청주시장(왼쪽 네번째)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청주의 한 주요 도로에서 '함께해유, 착한운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경찰과 지방자치단체가 두 손을 맞잡고 `교통사고 없는 충북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17일 청주시와 함께 출근 시간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함께해유~착한운전'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승일 충북청장과 한범덕 청주시장이 상당사거리에서 홍보 물품을 직접 나눠주며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 캠페인은 올해 충북 경찰과 자치단체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도민 교통안전운동이다.

포돌이·포순이 경찰 캐릭터 인형은 물론 자치단체 캐릭터까지 동원, 깜짝 댄스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경찰과 자치단체의 지속적인 캠페인 효과는 통계로도 입증되고 있다.

16일 현재 충북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13.4% 감소(164명→142명)했다.

특히 청주지역은 지난해 사망자 수가 58명에서 현재는 절반인 29명으로 줄었다.

청주시의 교통안전시설의 적극적인 투자와 경찰과의 협업에 따른 성과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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