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 도시재생 지구에 의료 주거·연구센터 조성
천안역 도시재생 지구에 의료 주거·연구센터 조성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9.09.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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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스마트도시 플랫폼 시동 … 11월중 사업 착공식
시설관리공단, 30일 서부역 제2주차장 운영 종료
380억 투입 150가구 입주 행복주택 2021년 준공

전국 유일의 임시 역사인 천안역 도시재생 사업 지구에 의료 인력 주거 단지 및 연구 센터가 들어선다.

17일 천안시에 따르면 서북구 와촌동 106-17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플랫폼' 건설 사업 착공식이 오는 11월 중 열린다.

이에 따라 천안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서부역공영주차장 2개소 중 성정지구대 맞은편에 위치한 서부역 제2주차장(서부광장)이 이달 30일 운영이 종료된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인 `스마트도시 플랫폼'은 전략 산업 종사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청년 주택과 메디컬·바이오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지원 기능을 갖춘 센터 형태로 건립된다.

이곳에 들어설 예정인 `천안 글로벌 의료 관련 연구원'(가칭)은 200명 이상의 석·박사급 포함, 1000명의 의료 관련 전문인력이 연구와 교육 등을 진행해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 행복주택은 380억원이 투입돼 150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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