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공학교실 수업 개강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3일 기지초, 상록초를 시작으로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주니어 공학교실' 2학기 수업을 개강했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당진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첨단 과학기술을 소개,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다양한 실험 및 키트 제작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5년부터 1개교로 시작해 현재 8개교 700여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5년째 진행 중이다.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강사 인력과 공학키트 재료 전체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는 과학 현장체험 학습, 과학창의축전 등 외부 체험 학습을 통해 학습 만족도가 더 높게 평가되고 있다
지난 16일 송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공학교실에서는 `스스로 방향을 바꾸는 청소로봇', `자가발전 손전등'을 주제로 과학이론과 로봇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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