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젓가락페스티벌 즐거움을 `콕' 집다
2019 젓가락페스티벌 즐거움을 `콕' 집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9.16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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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3일간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일원서 개최
진·선·미 테마 지정… 학술 심포지엄·경연대회 등 선봬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19 젓가락페스티벌을 20일부터 3일간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즐거움을`콕! 집다'란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한다. 테마는 진, 선, 미 3개로 정하고 `2019 젓가락페스티벌 학술 심포지엄'과 젓가락 경연대회, 40인의 식탁도구 특별전 등을 선보인다.

학술심포지엄이 21일 오후 3시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테마 진에선 한·중·일 3국의 젓가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젓가락문화 발전을 위한 한·중·일 3국의 제언'을 주제로 논의한다.

테마 선에선 젓가락 마스터 클래스, 젓가락 경연대회, 동아시아 공연, 젓가락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나만의 수저 만들기'에선 세상에 딱 하나뿐인 나만의 수저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무료)'를 비롯해 올해 처음 마련된 `나무숟가락 카빙체험(유료)'과 함께라면 내 곁에 두고 오래도록 길들여 쓰고 싶은 나만의 멋스러운 수저를 소장할 수 있다.

테마 미에선 40인의 식사도구 특별전과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의 `캡스톤 디자인'전도 선보인다.

한편 젓가락 페스티벌은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의 삶과 역사 속에 함께 해온 일상의 도구 `젓가락'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청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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