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최근 3년 온라인 해외구매 불만 10배 급증"
김성원 "최근 3년 온라인 해외구매 불만 10배 급증"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9.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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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절반 '아고다'…부킹닷컴·고투게이트·에어비앤비 순
취소·환불 지연 및 거부…연락두절, 사이트폐쇄 등 불만

"해외여행 증가 및 직구 활성화로 민원 증가…대책 시급"



온라인 해외구매로 불편을 겪은 소비자 민원이 최근 3년 10배 넘게 급증했다. 특히 숙박 및 항공 관련 불만 사항이 많았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온라인 해외구매 소비자 불만 현황'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한 해외구매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 불만 등으로 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포털 민원 건수는 지난 2016년 346건에서 지난해 3933건으로 10배 증가했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민원 내용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숙박이 143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의류·신발 1272건, 신변용품 875건, 항공권·항공서비스 637건, 정보기술(IT)·가전제품 445건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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