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전통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5일 시에 따르면 서문시장은 6일과 7일 이틀간 `청주 삼겹살 갈 축제'를 연다.

삼겹살 무료 시식, 돼지고기 경매 이벤트, 점포별 삼겹살 할인 판매, 디저트 마켓, 버스킹, 품바공연, 마술쇼, 가요제 등이 진행된다.

원마루시장은 7일 `프리마켓 아나바다 장터'를, 11일 `추석맞이 그랜드 세일과 전통놀이 한마당'을 잇달아 연다.

사창시장에선 7일 `줌마데이 세일행사;곳간에서 문화 난다' 이벤트가 펼쳐진다.

아줌마 고객층은 물론 가족 단위 고객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지역 공예가 아트마켓, 경매 할인행사 등이 선보여진다.

이 행사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릴 예정이다.

복대가경시장은 9일~11일 `추석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사직시장은 6일과 20일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행사를 각각 연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