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충주한방병원 침술 입소문 … 한의진료실 북적
세명대 충주한방병원 침술 입소문 … 한의진료실 북적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9.04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예마스터십 이모저모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경기는 국제연맹(IF)의 규정에 따라 진행돼 선수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격렬한 경기들로 인한 부상이나 사고가 종종 발생.

이에 조직위는 대회 기간 선수들의 다양한 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선수촌에 한의진료실을 운영. 앞서 조직위는 충주세명대학교부속 충주한방병원(병원장 이은용)과 업무협약을 체결.

현재 선수촌에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한의사 등 28명이 파견돼 한의약을 활용한 다양한 치료와 건강관리로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부상회복을 도와.

최근에는 한의학이 낯설었던 외국인 선수단 사이에 입소문이 나 치료를 받는 선수들이 늘고 있는 추세.

지난 3일 태권도 경기에 참여한 야나 도미니크 올리버(JANNA DOMINIQUE OLIVA·21·여·필리핀) 선수는 “처음 한방 치료를 받을 땐 무서웠지만 지금은 하루라도 안 맞으면 몸이 다르다”며 “3일째 연속으로 한방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찌르기를 할 때 매우 좋아졌다”라고 엄지 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