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수당 신설 문제 머리 맞댔다
농민수당 신설 문제 머리 맞댔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9.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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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정책토론회 … 공익형 직불제 개편도 논의
4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대공연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농어민위원회 주최로 '공익형 직불제 개편과 농민수당제, 충북의 현주소는?'이란 주제의 농민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4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대공연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농어민위원회 주최로 '공익형 직불제 개편과 농민수당제, 충북의 현주소는?'이란 주제의 농민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농어민위원회는 4일 `공익형 직불제 개편과 농민수당제, 충북의 현주소는?'이란 주제로 농민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오후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토론회는 총예산 대비 농업예산 비율이 2017년 3.6%에서 지난해 3.3%, 올해 3.1%로 해마다 줄어드는 상황에서 충북의 농민수당 신설 문제 등에 머리를 맞댔다.

토론회를 주최한 농어민위원회 이상정 위원장은 “충북은 1인당 농업예산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2위, 농업비중이 높은 9개 광역시·도 중엔 경북과 함께 꼴찌 수준”이라며 농민수당 신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호중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정책센터 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민기본소득제'란 주제의 기조발제에서 “충북도 농민기본소득(농민수당) 지원 조례의 제정과 제도 시행, 중앙정부 공익형 직불제와 연계 추진 등이 필요하다”는 정책 제안을 했다.

이어 김남운 충북농업인단체협의회 사무처장, 전익수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이상혁 충북도 농정국장, 박희남 한국여성농업인 충북도연합회 정책부회장,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이 종합토론을 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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