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직거래 장터에 75개 시·군 141개 농가 참여
세종시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19년 추석맞이 싱싱세종 전국 팔도 농특산물 홍보판매전'에 3만5000여명이 방문해 총 매출액 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싱싱장터 도담점 일원 도램뜰 근린공원에서 열린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국 10개 시·도 75개 시·군에서 141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650여품목을 판매했다.
세종시에서는 12개 농가가 참여해 세종시를 대표하는 복숭아, 울금한과, 고추, 버섯, 메론 등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했다.
시와 세종로컬푸드㈜가 주최·주관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 소비자는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 농가는 농산물 홍보·판매를 촉진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특히 상품별로 평균 10~30%,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과 다양한 시식행사 등으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만족시키는데 일조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