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풀뿌리' 더 키운다
보령시 `풀뿌리' 더 키운다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9.09.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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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민참여예산 26억 편성


올해보다 30% ↑ … 위원교육도
보령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직접 참여로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올해 20억원 보다 30% 증가한 26억원을 편성해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도모한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읍면동별 각 1억원씩 16억원, 시 정책사업에 10억원 등 모두 26억원을 공모해 운영할 계획이다.

읍면동 생활밀착형 사업은 ◆생활주변 불편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 ◆주민편익 및 복리증진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이며, 시 정책사업으로는 ◆시민 편익 향상과 시 전반의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 ◆저출산 및 고령화, 인구증가, 청년 및 청소년 지원 ◆미세먼지 저감, 미소친절청결운동 등이다.

단 공연 및 축제 등 행사성, 특정단체 지원 전제, 경로당 운영 관련, 토지보상 등 계속사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읍면동 사업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보령시 기획감사실 예산팀(930-3134, fax 930-3109)으로 하면 되고, 시 정책 사업은 시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제안방과 방문, 메일(yyyeee555@korea.kr)로 하면 된다.

앞서 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올바른 이해와 읍면동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일 오후 웨스토피아 동백홀에서 위원 100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와 개요, 위원의 역할 이해 및 제안사업 구상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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