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탄생 30년 도약·발전 함께 힘내자”
“계룡탄생 30년 도약·발전 함께 힘내자”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9.0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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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묵 시장 직원만남의 날
주요사업 집중력 발휘 주문

 

최홍묵 계룡시장(사진)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직원만남의 날을 가졌다.

최 시장은 “오는 19일은 계룡시 승격 16주년되는 날이기도 하지만 계룡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자치시를 준비한 14년을 포함한다면 계룡 탄생 3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의 염원이었던 계룡경찰서 신설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국비 5억원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신설이 거의 확정됐다”며 “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자족도시의 기반을 한층 더 탄탄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020년도 시행할 시책은 민선5기 시정목표 달성을 보다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 고령화, 저출산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구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과 각종 도시계획도로 확충,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등 현안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국·도비를 확보하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일본의 경제보복 등 우리나라를 둘러싼 대외 경제 환경으로 지역 내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소상공인의 소득향상,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오는 10월 2일부터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축제는 2020년 엑스포를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 행사 등 어느 하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물가관리, 이웃돕기 등 건전한 명절분위기 조성과 긴 연휴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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