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민 “대전의료원 꼭 건립”
동구 주민 “대전의료원 꼭 건립”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9.01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자치위원장協 등 예타 통과 촉구 서명운동
공감대 형성·대국민 홍보 등 여론 확산 나설 것
지난달 29일 대전 동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대전의료원 건립 추진500인회는 대전역 서광장에서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황인호 대전동구청장이 1호 서명을 하고 있다. /동구 제공
지난달 29일 대전 동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대전의료원 건립 추진500인회는 대전역 서광장에서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황인호 대전동구청장이 1호 서명을 하고 있다. /동구 제공

 

대전 동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대전의료원 건립 추진 500인회가 대전역 광장에서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달 1차 점검 회의 결과 KDI(한국개발연구원)가 경제성 평가기준치에 미달하는 것으로 발표함에 따라 대전의료원 건립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신속 통과 여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서명운동에는 대전시립병원 설립 시민운동본부 임원 및 500인회 위원, 동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료원 설립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의지표명 발언, 구호 퍼포먼스, 시민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대전시민의 숙원사업이자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인 대전의료원 설립이 조속히 이뤄질 것을 촉구하고, 향후 대국민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