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단양군의원 자유한국당 입당
이상훈 단양군의원 자유한국당 입당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8.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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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표해 행정 견제·감시 역할 등 성실 수행”

 

무소속으로 단양군을 위해 활동했던 이상훈(44·사진) 단양군의원이 26일 자유한국당에 전격 입당했다.

이 의원은 27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입당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낮은 자세로 시군민을 섬기면서 제천·단양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고 있는 엄태영 도당위원장의 애향심과 열정에 감동했다”며 “앞으로 자유한국당과 함께 최선을 다해 단양군 미래를 견인하겠다”고 입당배경을 밝혔다.

이어 “군민 여러분의 지지로 이 자리에 오게 된 저는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군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큰 바램을 이루어줄 수 있는지에 대한 뼈저린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편에 서서 의정활동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엄태영 도당위원장은 “지난해 동시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광풍을 뚫고 무소속 후보로 당선될 만큼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는 이 의원의 입당을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 의원의 용단은 단양군 발전의 밑거름이자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단양지역 정가에서는 이 의원 입당을 계기로 내년 총선을 위한 자유한국당의 보폭이 넓어짐은 물론 군의회 내에서도 야당의 역할과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도 예상하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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