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강경 옥녀봉과 근대역사문화거리 및 구락부 일원에서 진행된 `2019 강경 문화재 야행(夜行)'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비교적 늦은 시간에 이뤄진 행사였음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근대문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강경의 밤거리를 거닐며 일제강점기 항쟁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경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평상시에는 보기 힘들었던 강경지역 곳곳의 문화재를 개방해 시민들이 좀 더 강경의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은 물론 다양한 전시와 공연,체험 문화 콘텐츠들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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