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 `한마음'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 `한마음'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8.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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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산, 이용장애인 체험프로그램으로 경기관람 결정
자원봉사자 200명 충주서 거리홍보 … D-7 분위기 조성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22일 충주시 임광사거리와 충주체육관사거리에서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22일 충주시 임광사거리와 충주체육관사거리에서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대회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를 바라는 각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보람동산(이사장 박종규)은 22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기원을 위해 이용장애인들을 비롯한 전 직원이 경기관람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람동산은 매년 하반기에 실시하던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적응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행사 참여와 관광을 올해만큼은 마스터십 관람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산하시설 보람근로원 및 보람복지원의 이용장애인 80여명과 종사자 30여명 등 100여명은 오는 9월 2일 교통대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는 크라쉬 경기를 관람할 게획이다. 크라쉬는 우즈베키스탄 전통씨름으로 경기 방식과 기술은 일본의 유도와 매우 흡사하다.

보람동산 박종규 이사장은 “충북에서 개최하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기로 했다”며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충북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충북도의 위상을 빛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7일 앞으로 다가온 마스터십의 대회 분위기 조성과 성공기원을 위해 자원봉사자들도 나섰다.

마스터십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이날 오전 8시 충주시 임광사거리와 충주체육관사거리에서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 확신!!'등의 문구가 적힌 작은 현수막을 들고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대회를 알렸다.

자원봉사자단장인 박인자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4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폐막일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자원봉사에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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