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A 전투기 2대 청주 공군기지 착륙
F-35A 전투기 2대 청주 공군기지 착륙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8.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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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인도분 4대 중 우선 도착
총 6대 보유 … 2대 조만간 배치

한국 공군의 전략자산으로 평가받는 F-35A 스텔스 전투기 2대가 추가로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청주 공군기지에 미국으로부터 추가로 인도받을 F-35A 4대 중 2대가 착륙했다.

지난 3월 29일 공군 최초의 스텔스 전투기인 F-35A 2대가 인도됐고 지난달 15일 2대를 추가로 들여왔다. 이번에 추가로 4대가 인도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 본토의 공군기지를 출발해 중간 경유지를 거친 F-35A 4대는 당초 22일쯤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2대가 먼저 도착했다. 나머지 2대도 조만간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11월 2대, 12월 3대를 추가로 도입하면 올해 안에 10여대의 F-35A를 보유하게 된다. 이렇게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40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F-35A는 길이 15.7m, 높이 4.38m, 너비 10.7m로 최대 속력 마하 1.8로 날 수 있으며 최대 항속거리는 2170㎞, 전투행동반경은 1000㎞가 넘는다.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 최대 8.2t의 무장 탑재 능력을 갖추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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