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형 체계 유지 … 예측가능성 향상
대입전형 체계 유지 … 예측가능성 향상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8.21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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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선문대학교 2020학년도 수시모집
1833명으로 전체 84% 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교차·복수지원 가능... 지원학과 점검·자기소개서 필수 제출
면접고사는 '블라인드' 다대일방식... 예상문제 확인 필요
홈피 모집단위별 인재상·평가 관련 주요사항 자료 공개도

 

아산 선문대학교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833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84.0%를 선발한다.

대입전형의 지속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대입전형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수시는 전형유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일반학생 등 5개 전형) 1255명(57.5%), 학생부종합전형(선문인재전형 등 5개 전형) 499명(22.9%), 실기전형(일반학생전형 등 2개 전형) 79명(3.6%)을 선발하며 모든 전형 및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으로 801명, `지역학생전형'으로 367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으로 16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으로 41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30명을 포함해 총 1255명 선발한다.

선문대학교 학생부 교과성적 산출방식은 국어·영어·수학·사회(윤리/국사 포함)·과학교과 중 성적이 좋은 15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수험생은 반드시 선문대 입학홈페이지 내신 성적 산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산출해 봐야 할 것이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과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그리고 지역학생전형은 지난해에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분할 모집하던 것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통합해 모집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수험생이 학교생활 중 경험하고 노력한 활동 등에 대해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으로 나눠서 정성적, 종합적 평가가 이뤄진다.

1단계 서류평가는 2인 이상의 평가자에 의해 평가가 진행되며 선문인재전형에 한해 학교생활기록부의 보완자료로 자기소개서를 추가적으로 필수제출하며 이외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별도의 추가서류가 없다.

면접고사는 `블라인드 면접' 형태로 다대일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2명의 입학사정관이 수험생의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을 평가하며 지원동기 및 입학 후 학업계획, 향후 진로계획 등에 대해 질문을 한다.

면접고사 10일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면접예상문제가 공개되니 지원자는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지 않다.

선문대학교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모집단위별 인재상과 평가 관련 주요사항'이라는 자료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이 자료에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 대한 내용을 점검한 후 자기소개서나 면접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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