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박물관을 한 곳에 모아 건립하는 박물관단지는 행복도시 세종을 행정과 문화가 균형 있게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고자 행복청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이다.
박물관단지는 지난 2017년 8월 국제공모를 통해 5개 박물관 및 2개 통합시설을 건립하는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현재는 어린이박물관과 단지 전체의 통합시설 설계가 진행 중이며 어린이박물관은 2020년 착공, 2023년 중 개관할 예정이다.
금상을 받은 `캡슐 호텔 in 행복도시 박물관단지'는 박물관단지 내 `캡슐 호텔' 도입으로 장거리 방문객이 휴식할 수 있고 동시에 심도 있는 작품 관람을 제안했다.
또 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문화상품으로 가득한 만물상(뮤지엄샵) 운영'은 박물관의 집객력을 높이고자 참신하고 개성적인 상품을 판매하는 `뮤지엄샵'을 운영하자는 내용이다.
장려상에는 △박물관단지 인근 이동을 위한 `친환경 자전거 택시'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숨 쉬는 박물관' △`박물관과 박물관을 잇는 길이나 공간의 이색 연출'까지 3개 제안이 선정됐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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