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항일독립운동 발자취 밟다
100년 전 항일독립운동 발자취 밟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8.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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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영신중 여름방학 맞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배점규)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는 러시아·중국 연수를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 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3학년 학생 4명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사제동행동아리의 `사제동행 인문행성(인문학을 통한 행복한 성장)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충북도교육청 충북교육도서관이 실시한 해외연수 공모에 뽑혀 추진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간도와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등 우리 민족혼의 자취를 접하는 여정을 통해 윤동주, 조명희, 이상설, 안중근 등 선열들의 생애를 눈으로 확인하고 일제 강점기 민족의 수난사를 되새겼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는 마음을 다졌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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