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설치·시설 점검… 영동포도축제 준비 한창
배너 설치·시설 점검… 영동포도축제 준비 한창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8.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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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4일간 영동체육관 일원서 개최… 다양한 볼거리 가득

영동군이 지역 4대 축제의 첫 스타트를 끊는 `영동포도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시가지 주요 지점마다 배너기 등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도로와 가로등 등 기반 시설과 관광객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아름답고 쾌적한 영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축제장 주변 환경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축제장 주변과 영동역, 주요 시가지 거리청소에 주력하고 축제 기간에도 기동수거반을 운영해 적기에 행사장 쓰레기를 처리할 예정이다.

축제 하루 전날인 28일에는 군청 전 직원이 참여해 시가지 환경 정화활동을 하고, 축제 기간에도 이른 아침부터 축제장과 주변을 정리할 계획이다.

현재 축제 주 무대인 영동체육관 진입로와 포도 따기 체험행사장 주변 도로 노면 정비와 제초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며, 축제를 시작하는 29일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관광객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9~23일 축제장 주변 가로등 정상 작동 여부, 조명 밝기, 시설물 파손 등을 점검한다.

28일에는 충북도 주관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해 행사장 내 시설·소방·전기 분야의 이상 유무를 살필 계획이다.

영동포도축제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며 포도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인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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