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사업 성과
청년 전·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사업 성과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8.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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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상반기 27명에 2200만원… 전입 증가 기대

옥천군이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느 `청년 전·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옥천군 청년 정책의 하나로 청년의 주거 마련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충북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

군은 청년층의 주거부담을 덜어 주면 지역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줘 청년층 전입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옥천에 주소를 두고,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임차하기 위해 전·월세 대출을 받는 무주택 청년이다.

전·월세 대출금 잔액의 2%, 최대 100만원 이내, 자녀가 있으면 1명당 0.5%를 가산해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금을 일시 지급받는다.

군은 올 상반기에만 27명에게 2200만원을 지원했다.

군은 12일부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2차 지원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오는 30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 등을 지참해 옥천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청년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1차 때 지원받은 수혜자는 2차에서 제외한다.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 전·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주거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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