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 마련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 마련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8.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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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위원 공개모집 범위 확대 …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이달부터 교육사업공모제·학생자치활성화 사업 공모 추진
충북도교육청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위원의 교육재정 이해 부족과 주민, 학생의 참여 저조로 공모사업 수가 감소하고 있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법적기구화 된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공개모집 범위를 위원 30명 중 현행 1/2에서 3/5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역교육장 추천 인원을 축소하기로 했다.

또한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에도 주민참여예산지역협의회를 신설하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개설운영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역별 10명~30명 범위로 구성되며 3/5 이상 공개모집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학생 참여 의무화 등 의견수렴 확대를 위해 주요 시책사업 선정 시 반드시 주민참여도 의무화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사업공모제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활성화를 위한 사업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우수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상시컨설팅단도 운영하기로 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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