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반려동물과 연계해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법적 의무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8일 군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인구 수 증가로 인해 다양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의식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청내 공직자 100여명은 이와 연계해 지난 7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캠페인을 전개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예방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동물 등록, 인식표 부착, 안전조치, 배설물 수거 등 법적 의무 사항을 집중 알리며 의식을 일깨웠다.도로변엔 현수막 19개도 내걸었다.

한편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원, 변경신고를 하지 않으면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반려동물을 사육하는 세대는 이달 31일까지 자진신고기간에 등록할 경우 과태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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