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명품 복숭아 홍콩시장 노크
옥천 명품 복숭아 홍콩시장 노크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8.07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종 군수 등 시장개척단 현지서 판촉행사 호응
올해 수출물량 30톤 이상 확대… 판로 개척 방안 모색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왼쪽 세번째)등 옥천군 복숭아 시장개척단이 홍콩 서영반 매장에서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왼쪽 세번째)등 옥천군 복숭아 시장개척단이 홍콩 서영반 매장에서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옥천의 명품 복숭아가 홍콩에도 진가를 알렸다.

김재종 군수와 송찬두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장, 옥천군의회 의원 등 민·관 15명으로 구성한 시장개척단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홍콩을 방문해 복숭아 판촉 행사를 열었다.

방문단은 홍콩 현지 서영반 매장, 둔문, 마안산 매장 등 대형마트를 찾아 옥천 복숭아의 뛰어난 품질을 홍보했다.

매장 안 홍보부스는 현지인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방문단은 홍콩 시장의 과실류 유통 흐름을 파악하고 판로 개척 방안도 모색했다.

군과 복숭아수출협의회는 올해 수출물량을 30톤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 협의에도 주력했다.

앞으로 홍콩 방문에서 얻은 정보를 면밀히 분석해 복숭아, 포도 등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세계시장을 공략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옥천 복숭아는 2018년 14톤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수출한 데 이어 올해 홍콩까지 진출하며 해외시장 개척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옥천복숭아가 홍콩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며 “앞으로도 옥천 복숭아의 우수한 품질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