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맹정호 서산시장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8.04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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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부르면 시장이…' 콘셉트 찾아가는 면담 마무리
청년·농업인·상인·부녀회·학생 등 다양한 계층과 소통
맹정호 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7우러 한달동안 실시한 찾아가는 면담 모습.
맹정호 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7우러 한달동안 실시한 찾아가는 면담 모습.

 

맹정호 서산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실시한 찾아가는 면담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면담은 `시민이 부르면 시장이 간다'는 콘셉트로 그간 시장실에 찾아오고 싶어도 어색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찾지 못했던 시민들을 맹 시장이 직접 찾아가 고민을 듣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맹 시장은 한 달여간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소년 전용카페 영차영차, 대산 근로자 복지관, 경로당 등을 찾아가 학생, 다자녀 가정, 청년, 부녀회, 상인, 농업인 등 다양한 그룹의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고충과 각계각층의 건의사항과 정책제안을 들으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시민들은 △저출산 극복 및 다자녀 가정 지원 △보편적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의 이윤과 노동자의 권리 △청년 및 청소년의 미래 △농·어촌 발전방안 등과 관련해 어려운 점을 털어 놓았다.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도 있었다. △터미널 주변의 흡연부스 설치 △다자녀 가족카드 지원확대 △동부시장 주차장 확대 △자전거 도로 활성화 △대산지역 출퇴근길 교통 혼잡 개선 △농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농업회의소 설립, 토양오염도 검사 등을 건의했다.

특히 대부분의 면담에서 시민들은 맹 시장에게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통을 확대해 줄 것과 시민중심의 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맹 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면담을 통해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고민해보게 되는 계기가 됐고 제안해주신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시민중심의 시정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삶속에서 변화와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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