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매진하고 있다.

군은 폭염 특보가 발효된 7월부터 농가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피해 신고가 접수된 현장을 수시 방문해 가축관리 요령을 홍보하는 등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 면역증강물질 및 약품 지원 1억11000만원 △가축 기후변화 대응시설 지원 1억6000만원 △가축 폐사체 처리기 장비 지원 2억6000만원 등 폭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비를 확보해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