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명품과일 추풍령휴게소서 맛보세요
영동 명품과일 추풍령휴게소서 맛보세요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8.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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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농협 포도·자두·복숭아 등 판매… 연간 3억 이상 매출 기대

 

영동군의 명품 과일을 경부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영동 추풍령농협(조합장 손석주)은 3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추풍령휴게소에서 추풍령에서 생산한 과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대보유통㈜과 추풍령휴게소에서 농산물을 판매하기로 협약하고, 실무작업을 거쳐 이날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포도(캠벨얼리·거봉·샤인머스캣), 자두, 복숭아, 사과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여름 휴가철이나 명절 때 휴게소를 찾는 고객을 상대로 직거래 장터도 계획 중이다.

추풍령농협은 이곳에서 연간 3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손석주 조합장은 “추풍령에서 생산한 맛있는 과일의 판로가 확대돼 지역 농업인의 소득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희균 농협 영동군지부장은 “추풍령휴게소는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추풍령면 은편마을과 추풍령1리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돼 마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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