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계장급 이상 단체메신저를 통해 직원들에게 당부 사항을 전파.
충북경찰청은 “여중생 실종과 관련해 연일 군·경·소방 및 사회단체에서 수색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학생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사회적 관심 사항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몇 가지 사항을 전달한다”라고 배경을 설명.
충북청은 ◆불필요한 회식, 지나친 음주, 가무 자제 ◆오해 소지가 있는 추측성 언행 금지 ◆가족, 시민에게 실망감을 줄 수 있는 부정적인 언행, 태도, 책임 전가성 발언 금지 ◆기본에 충실한 자기 근무 철저 등을 당부.
노승일 충북청장도 이런 기류에 맞춰 취임 후 예정된 외부 일정을 간소화하거나 아예 취소, 연기하는 등 조심스럽게 행보.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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