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북부 낮 한때 비 … 무더위 지속
충북 중북부 낮 한때 비 … 무더위 지속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9.07.3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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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역 폭염주의보 … 보건·농업·축산업분야 안전관리 당부
충북은 31일 낮 한때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중북부지역은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33도, 제천 30도, 추풍령 31도 등 30~33도로 덥겠다.

도내 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전날(30일) 도내 주요지점 낮 최고기온은 우암산(청주) 34.6도, 옥천 34.4도, 청주 34도, 보은 33.9도, 영동 33.9도, 단양 33.3도, 괴산 33도, 추풍령 33도, 진천 32.8도, 충주 32.4도, 증평 32.3도, 제천 32도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보건·농업·축산업·산업 등 각 분야에서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준영기자

reas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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