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신탄진과 오정동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덕구는 30일 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LH)와 신탄진 및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대행사업 위수탁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덕구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탄진 공영주차장 건립과 새여울커뮤니티센터 조성, 오정동 한남청춘스테이 조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LH는 전국 뉴딜지구 내 지자체 단위사업에 대한 대행 위탁 수요조사를 진행해 4개 지자체의 7개 사업을 위탁 대행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이중 대덕구의 3개 사업이 포함돼 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신탄진과 오정동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이 가시화 되고, 이를 통해 주민참여도도 더욱 높아져 전체적인 사업 추진 속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덕구, 살기 좋은 대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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