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연세대 에듀캠프와 공동으로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충주 동량초등학교에서 `농촌 초등학교 교육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시설이 취약한 농촌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도시 대학생들에게는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연세대학교 학생 14명이 초등학생 23명과 멘토링을 맺고 언어와 문화, 탐구와 사고력, 창작과 예술, 활동과 건강, 진로와 교양 등의 분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연세대 자원봉사 대학생들은 이 기간 농촌마을에서 팜스테이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도 갖는다.

농촌사랑운동본부 관계자는 “농촌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