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백산중 무더위 잊은 재능기부
단양소백산중 무더위 잊은 재능기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7.29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중·필 국제청소년 무술·문화 한마음축제 카빙공예 선봬

유네스코학교(ASPnet) 충북지역 중심학교인 단양소백산중학교(교장 김용숙)는 학기 중에 배우고 익힌 재능을 단양지역에서 개최한 `제4회 한·중·필 국제청소년 무술·문화 한마음축제'에서 카빙공예 데코레이션 활동을 실시했다.

단양소백산중은 평상시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카빙, 바리스타, 드론, 제과제빵, 컴퓨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다양한 자격증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군 친환경 농산물 축제', `어상천수박축제' 등에 참가해 수박, 당근 등을 이용한 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등 카빙 체험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중국의 교사와 어린 학생들, 그리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단양을 방문한 여러 참가자의 시선을 끄는 글자와 용모양의 전시물을 제작해 큰 관심을 갖게 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최지혜 (3년) 학생은 “학기 중에 배운 카빙 능력이 지역축제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며 “더운 날씨지만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