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통합 이후 첫 4년 임기 … 오늘 회원 투표
제3대 청주문화원장에 강전섭·최인수 이사가 후보로 등록하면서 신임원장 선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청주·청원통합 이후 4년 임기의 원장직 첫 선거라는 점에서 신임원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청주문화원(원장 박상일)은 원장의 임기 2년 만료로 29일 오후 6시 제3대 신임 청주문화원장을 회원 투표로 선출한다. 후보로는 청주문화원 이사인 강전섭씨와 최인수씨가 등록을 마친 상태다.
후보 강전섭(63) 이사는 올해 청주대성여상 교사로 퇴직했다. 현재 수필가로 활동하면서 충북수필문학회 사무국장, 청주문화원 이사, 딩하돌하문예원 운영위원장,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충청지부장, 충북국제협력단 친선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후보 최인수(67) 이사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전 충북은행지점장, 전 CCS충북방송 지국장, 전 하나로통신 충북고객센터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9년부터 청주문화원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청주남성합창단 수석부단장을 맡고 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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